퇴사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7가지! 후회 없는 이별을 위한 준비
퇴사는 단순한 이직이나 직장 이동을 넘어서,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계획한 퇴사는 금전적 손해나 경력 단절,
심리적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드리니,
실제 퇴사를 고려 중이라면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퇴사 시기와 절차 확인
먼저, 회사의 퇴사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퇴사 최소 2주 전에 통보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근로계약서나 인사규정에 따라 퇴사 신청서 작성 절차도 다를 수 있습니다.
무단결근 후 퇴사는 경력에 큰 불이익을 줄 수 있으니
정해진 절차대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인수인계 철저히 하기
좋은 퇴사는 다음 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문서로 정리하고,
후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본인의 평판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향후 다시 마주칠 수도 있는 동료들과의 관계도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3. 4대 보험과 퇴직금 확인
퇴사 전 4대 보험 가입 내역과 퇴직금 계산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해야 발생하며,
월 평균 임금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도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연말정산이나 이직 시 필요합니다.
4. 실업급여 수급 조건 체크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비자발적인 퇴사(권고사직 등)인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에 의한 자진 퇴사의 경우는 수급이 어렵습니다.
예외 사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수급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5.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미리 요청
이직을 준비 중이라면 퇴사 전 미리 재직증명서나
경력증명서를 요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이후 요청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기업에 따라 보안상 발급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6. 연차수당 및 잔여 연차 확인
퇴사 시 사용하지 않은 연차가 있다면 수당으로
환산해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 수당은 퇴사일 기준으로 계산되며,
일부 회사는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퇴사일 전 연차를 소진할 수도 있습니다.
7. 새로운 직장의 입사일과 간격 조정
퇴사 후 바로 입사하지 않고, 잠시의 휴식 시간을 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경력 전환 시 에너지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실업급여 신청이나 보험 처리 등을 여유롭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공백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이력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일정은 적절히 조율하세요.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단지 감정적으로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위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퇴사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후회 없는 결정으로 멋진 커리어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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